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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탄주전자 닦는 법, 탄냄비 닦는데 뭐가 효과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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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신을 다른데 팔고 있거나 커다란 주전자에 차를 끓이는게 아니라

약불에 달일때는 주전자를 태워먹거나 곰국을 들통에 끓일 때에도 냄비를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탄 주전자, 탄냄비 닦는 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사실 이전에 다른 블로그에 탄 주전자 닦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베이킹파우더, 사과껍질, 계란껍질,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탄 주전자를 닦아봤었는데요.

 

그때의 사진이 있다면 좋으련만 다 날리고 없네요.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베이킹파우더, 사과껍질, 계란껍질, 철수세미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계란껍질이었어요.

 

하지만 계란 껍질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까 그을은 주전자가

완전 새것처럼 되진 않았었구요.

 

이번에는 치약이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집에 내려가보니 부엌에서 쭈구리신세가 된 차주전자가 보였습니다.

이거다 싶어 냉큼 집어들고 올라와서 치약으로 닦기 시작했는데요.

이 주전자를 닦으려고 새치약까지 땄습니다. ㅎㅎㅎㅎ

 

 

요게 닦기전에 괄시받던 때검정을 뒤집어쓴 스뎅주전자...

온갖 검댕을 뒤집어 쓰고 탄자국이 눌어붙어서 이게 과연 닦일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치약으로 닦이면 잘 닦인다고 하니 치약을 좀 짜서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렀는데요.

 

 

오호~ 이정도는 닦이네요.

밑에 탄 자국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역시.... 안될놈은 안되고,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라는 말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반질반질해져서 맘이 좋네요 ㅎㅎ

 

 

완벽하게 새로 태어난 건 아니지만 탄냄비, 탄 주전자 닦는데 확실히 치약도 효과적인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치약+철수세미 조합이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