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강남역 엘킨더블랙, 2인분 레스토랑

친구가 추천해줘서 함께 가게된 강남 엘킨더 블랙,

서가앤쿡과 비슷한 컨셉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던데 전 서가앤쿡도 가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냥 양 많다고 해서 신나서 따라간 곳~

호주 멜번에 있을 때 트레인을 타고 찾아갔던 소피아라는 레스토랑도 양이 엄청 많기로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비슷한 곳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가게되었습니다. 

 

 

매장 내부에요~ 키친이 다 오픈 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들고 조명과 테이블 등이 모던한 느낌이에요.

 

 

메뉴판~ 가격대가 2인분 기준으로 거의 2만원을 넘지않아 부담없고

종류도 필라프,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아..먹고픈게 너무 많네요~~

일단 로제파스타를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저를 위해 친구가 참치로제파스타를 주문했고,

면만 먹기는 좀 그렇고 해서 목심필라프도 함께 주문~!

셋이 먹기에 두개 정도 주문하면 충분합니다.

 

 

참치 로제파스타가 나왔어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중간쯤 되는 로제소스는 부드러운 토마토 소스를 먹는 느낌이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나쁘지 않은게 아니라 고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게 맛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토마토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딱 중간쯤 되는 맛이라

크림소스가 지겨울 때쯤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참치말고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쫜~ 목심 필라프입니다.

터트리지 않은 계란 노른자가 얹어져 있는 필라프~

짭짤하고 두툼하게 씹히는 고기가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맛이랄까..

 

 

영수증~!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 듯해요~ 가격대비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