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5~18 강화도 여행 후기 03_ 일정이 많~~~~이 꼬인 마지막날, 먹벙을 찍다 항상 여행을 오면 전날은 무슨 무슨 일정을 짜면서 어디를 가고 그럼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하고 이것 저것 보고 싶고 하고 싶은 욕심은 많이 부리지만전날 과음으로 인해 일정대로 예상대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소수의 인원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눈치볼 사람이 그만큼 적어지기 때문에 헬렐레하고 다음날 늦잠자고 미적대기 일쑤다. 나나 친구나 엄청 바지런한 편은 아니지만 또 되게 굼뜬 편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성향이라 아침 일찍 새벽같이 출발은 아니겠다~ 싶었다. 하지만!!! 강화도 여행의 가장 큰 복병이 있었으니그거슨 버!스!시!간!!! 두둥!!! 시상에 마상에 뭔놈의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가 온다. 원래 우리의 계획은 강화도에서 자전거를 빌려준다는 후포항으로 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전등사를 가건 마..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