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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기

수내역 일식집 스시고산 점심오마카세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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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앞에 친구가 와서 함께 먹은 스시고산 런치 오마카세,  25,000원에 스시도 다양하게 나오고 제법 괜찮네요
가게는 아담한 편인데 입소문이 났는지 손님이 꽤 많았어요. 다찌로 할까 테이블로 할까 하다 얘기 나누기는 테이블이 좋을것 같아 테이블에 착석, 
런치오마카세는 전채, 자왕무시, 스시, 면,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요새 워낙 계란수급이 어렵다보니 당분간은 자왕무시 대신 죽으로 대체 된다고 해요. 
디너는 45,000원에 코스가 몇가지 더 추가되는 듯합니다. 


세팅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옹기종기한 그릇들이 예쁘네요. 



점심시간이 짧은 터라 빨리 먹고 가야해서 빨리 빨리 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빨리 나오는 음식들 ㅎㅎ 

새콤한 광어 카르파초, 밑에 깔린 양파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담백하고 따끈한 죽도 좋았습니다. 

원래 푸딩 질감의 자왕무시를 좋아하진 않아서 죽으로 대체 된게 더 좋았어요. 



초밥이 줄줄줄 나오기 시작해요. 

초밥은 종류별로 인당 12피스씩 나오는데 다 훌륭했어요. 
 


그중에서도 잘게 칼집을 낸 오징어와, 배가 든든해지는 김말이, 



겉면만 살짝익힌 연어아부리는 특히 최고였어요. 

새우 초밥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알밥을 축소해놓은것 같은 연어알과 광어살이 들어간 돈부리, 

슥슥 비벼먹으면 감칠맛도 있고 알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 살아있네요. 



코스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어딜 가도 점심식사는 30분 만에 끝나네요 ㅎㅎㅎ 

우동면이 나왔습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면은 좀 덜 먹고 국물을 많이 먹었어요. 

담백해요. 놀랍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구요 ㅎㅎ 



디저트로 나온 양갱이 들어있는 딸기~ 

흰 접시에 슈가파우더를 받고 있는 자태가 매우 예뻤답니다. 

달달해서 맛도 있고요ㅎㅎ 


좀 더 시간 여유를 갖고 찬찬히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스시고산 런치 오마카세, 

가끔 와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분위기도 아담해서 부담없습니다. 

도쿄의 스시로 유명한 쯔루하치와 기술제휴도 맺었다니 스시 맛은 보장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