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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루나폰 하드초기화 이후 먹통, 결국 서비스센터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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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루나폰 업데이트가 안되어 홍대점에 갔던 후기를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후 삼보 홈페이지에서 상담원과 채팅으로 상담 끝에 하드 초기화를 해보라는 안내를 받았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TG 삼보 루나폰 서비스센터 홍대점 이용후기, 루나폰 하드초기화방법


아무튼.. 하드초기화를 하는 도중, 하라는대로 전원, 볼륨키를 30초간 눌렀다. 

배터리 표시가 뜨면서 전원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가 싶더니 

시꺼먼 화면에 영어로 뭔가 뜬다. 


아 이건 또 뭔가... 


상담원에게 뭐 시꺼먼 화면에 뭐가 떠요~ 


그랬더니 충전기를 꽂은 상태냐고 물어본다 


안꽂았는데 지금 꽂을께요~ 


충전기를 꽂았더니 두둥!! 



까맸던 화면이 피터진마냥 씨뻘겋게 바뀜!! 이게 뭐야 엉엉 

왜 이러는거냐구 엉엉 


채팅 상담원에게 말했더니 사진을 찍어보내보라 해서 보냈다. 

답변은 채팅으로는 더이상 도움이 어려우니 결국 또 센터 방문.... 


아 망할 이 똥폰암얾어허ㅣㅁ어ㅣㅁ어머힘ㄴㅇㅁㅇㅁ하ㅓ이머 



확대해봐도 뭔가....뭔지는 잘 모르겠다. 

휴대폰 정보만 주르륵 나오는 듯하고..

아무튼 회사 근처에 센터가 있어서 문닫기 직전에 허겁지겁 달려가 as받았다. 


업데이트도 잘 되었고 다만, 이게 왜 이러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제대로 못해주셨다. 

하긴... 엔지니어분이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떻게 아시겠어요..

루나폰만 담당하는 센터도 아닌데.... 


아무튼 지금은 잘되니까 다행이다. 

핸폰 너무 미워하지 말고 예뻐해주자 하면서 쓰고 있다는 

훈훈한 결말로 포스팅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