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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만난 귀여운 새싹 화분,,
우와~ 뭐 이런게 다 있냐 하고 구경하다가 하나 사가지고 집에 왔다.
판매하는 분이 친절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지만
얘가 길게 자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끈끈이 접착패드에 붙여서 냉장고 문에 붙여두었는데
소사소사 맙소사 어느날 보니 목이 날아가고 없는게 아닌가,
뭐야 이거 내 오천원! 잘 자란다며 이 사기꾼놈아! 를 외치며 바닥을 둘러보다
화분 몸통이 굴러다니는걸 보고 다시 미니 화분에 잘 꽂은 뒤 물을 주었다.
물 주는 방법은 그냥 물이 담긴 그릇에 잠시 담궈두면 된다.
암튼.. 그 이후에도 이놈의 몸통은 화분에 기대어 있거나 화분을 이탈하거나...
뿌리가 튼튼히 박히긴 어려울 것 같다.
계속 키우면 이만큼까지도 올라온다더니 ㅠㅠㅠ
계속 살아있을지 의심은 가지만 한번 운명을 달리할뻔 했던 아이니 예쁘게 잘 키워봐야지 ㅎ
근데 이런 다육이 종류의 식물은 죽어도 죽은지, 살아도 살아있는지 잘 구분이 안가..
식물계의 좀비들! 이제 잘 지내보자~!
ㅠㅠ 근데 자꾸 뿌리가 빠진다ㅠㅠ 어떻게하면 뿌리를 단단히 박히게 할 수 있을까..?
아시는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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