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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종로 나들이, 빛초롱 축제와 서점구경, 컬러링북, 나주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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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종로 나들이,,

이날 친구를 왜 종로에서 만났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종각에서 만나서 청게천쪽을 따라 걷다보니 빛초롱 축제가 한창이었다. 



아직 낮이라서 청계천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등에 불도 안들어와서 

민숭맨숭했는데, 인도에 바리케이트 같은걸 쳐서 역주행하지 못하도록 설치 해놓은걸 보고, 

아... 밤되면 사람이 많겠구나~ 생각함



불이 안켜져 있어도 나름 화려하다. 



각 나라와 지방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있는듯, 

빛초롱 축제 입구에는 아모레 퍼시픽 제품들로 시작하던데 

뒤로 갈 수록 지역색 나타나는 등들이 많았다. 


이렇던 등이 밤이되면, 



이렇게 근사하게 불이 들어와 제법 겨울분위기가 난다. 



워낙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기때문에 통행에 제한을 두어서 

입구와 출구를 지정하고 구경하게끔 하는데, 

출구로 들여보내달라는 시민과 경찰이 실랑이 하는걸 보고는 저절로 눈살이 찌뿌려졌다. 

'출구로 들어갈꺼면 출구를 왜 만들어 놓나 이아줌마야!! 그만좀 조르고 나와!!' 

라고 마음속으로 외쳐주었다. 



그리고 이건 영풍문고에서 산 컬러링 북,,, 낙서 침공!! 

몇년전 샀던 명화 따라그리기 알퐁스 뮈샤를 드디어 끝내고!!

몇년만에 끝난건지.. ㅎㅎㅎ 호주갈때도 같이 데리고 갔던 뮈샤.. 



예전에 찍어 놓은거라 완성샷은 없지만 아무튼 2007년이나 8년에 샀다고 해도 7, 8년만에 끝냈네 ㅎㅎ 



새로산 낙서침공은 이런식의 외계생명체를 모아놓은 듯한 그림들이 굉장히 여러장있다. 

지금 한장 칠했는데 벌써 지겹다. 색연필 말고 다른걸로 좀 칠해보면 나을까..?



서점갔다 점심겸 저녁먹으러 들른 나주곰탕, 

친구가 계속 먹고 싶다싶다 노래를 불러서 배가 별로 안고픈데도 그냥 갔다. 



깍두기 맛있고~ 김치 맛있고~~ 다 좋은데 뭐가 들어가있었음 ㅠㅠ 

뭐 들어갔다고 하니 바로 다른걸로 바꿔주셨다. 



그래서 다시 맛있게 먹음 ㅎㅎㅎ 

고기 듬뿍~ 국물 진하고 맑고 맛있다~~ 밥한그릇 뚝딱! 

나주곰탕 가격은 7,000원이다. 

이렇게 밥까지 먹고 종로 나들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