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뒤죽박죽여행기/국내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통영여행, 이순신 공원, 동피랑 벽화마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역시 여행은 다녀오자마자 리뷰를 써야해.

맙소사 일정이 기억이 안난다. 


서피랑에서 벽화마을 구경후, 통영중앙시장에서 다른 일행들을 만나서 

동피랑으로 바로 갔는지.... 이순신공원을 바로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럴수가.... 

아무래도 동피랑을 먼저 간 것 같음! 



벽화마을 답게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곳곳에 가득하고 높은 지대에 있어서 

통영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벽화마을이라면 빠질 수 없는 날개벽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게 약간 쑥스러웠지만

승천할 기세로 점프 점프!! 

통영의 아들 허경환도 만날수 있다. 비록 벽에 붙어있지만 ㅎㅎ 


jtbc드라마 빠담빠담이 그렇게 재미있었다던데 

여기서 촬영을 했나보다. 

드라마를 안봐서 감흥이 없네 ㅎ 

아무튼 사진은 정말 시~~~~일컷 찍었다. 

동피랑에는 동피루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통영시내 조망도 괜찮다. 



원하면 누구든 쉬어갈 수 있는 정자. 좋다. 

통영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나보다. 

뿌연 하늘이 마음에 걸린다. 


동피랑 구경후 이순신 공원으로 이동, 

조각공원을 갈까 이순신공원을 갈까 고민하다 다른 일행이 조각공원은 정말 볼게 없다고

이순신 공원을 추천!! 

또 택시를 탔다. 

통영에서도 카카오 택시 부르면 잘 온다.  



이순신 공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데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이 약간 

눈살을 찌뿌리게 했지만 많은 나무들과 관리가 잘된 잔디, 꽃나무들, 휴식공간, 

그리고 바다를 보고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까지 아주 조화로운 곳이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엄청 편하게 생긴 나무의자에 누워서 잠시 낮잠을 자고 싶기도 했다. 



바다를 호령하는 듯한 장군님의 위엄!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하고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앞에서도 한 컷! 동상이 높이 있기도 하지만 장군님앞에 서니 

내가 더 작아진 느낌.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 했는데 지금 충분히 난세인것 같은데 

왜 지금은 이순신 장군같은 사람이 없을까, 



바다를 떠가는 배 세마리, 

어쩜 간격도 저리 잘 맞춰 가는지 ㅎ 



지금은 다 져버렸겠지만 벚꽃이 한창이어서 공원이 더 아름답게 보였던 것 같다. 

꽃 때문인지 향기도 좋았던 이순신 공원 

역시 가족단위 손님과 커플이 많다.  



바닷물이 생각보다 꽤 맑았다. 

썬그리를 안챙겨간건 실수, 선샤인이 꽤나 강해 계속 손그늘을 이용, 

햇빛이 환한 날은 피부가 타는 것 같아서 싫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으면

얼굴이 환하게 나와서 얼핏 예뻐보이는 것 같아 좋다. 


동피랑 벽화마을 이후의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

중앙시장에서 회사다가 미친듯이 먹었다. 

그래서 다음날로 패스!!!